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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퀴테리4

파테(빠떼) : 테린과의 차이점, 먹는 법, 칼로리, 레시피, 육식 러버를 위한 프랑스의 특별식 다양한 유럽산 가공육 샤큐테리가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파테와 테린. 우아하게 칼질해서 먹는 스테이크 말고, 햄이나 소세지말고, 더 부드럽고 맛있는 방식으로 육식을 오래오래 즐기고 싶어 한 프렌치들이 찾은 이 특별한 솔루션을 우리도 더 맛있게 먹어보자 ! 파테/빠떼 (Pâté) 잘게 다진 육류를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몰드에 넣어 익히는, 요리라기보다는 조리 방식을 일컫는 단어. 생선을 사용하거나 야채만 넣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버전도 존재한다. 살코기만으로 만드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간이나 머리 고기 등을 같이 잘게 다져서 정향, 시나몬 같은 향신료와 마늘, 허브, 꼬냑, 와인 등을 동원해 맛을 낸다. 이렇게 만든 소에 비계, 계란, 야채나 젤라틴 등을 함께 넣고 모양을 잡고 구워낸 걸 두툼하.. 2021. 1. 3.
살라미 먹는 법, 영양 성분 : 알고 먹는 이탈리아 소세지 프로슈토만큼이나 맛있는 이탈리아 소세지 살라미, 알고 더 맛있게 먹자 ! 살라미(Salami) 이탈리아의 건조 소세지. 소금을 친다는 뜻의 동사 '살라레(salare)'에서 나온 이름이다. 다진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돼지 창자에 넣고 말리는 기본 테크닉을 바탕으로, 사용되는 고기 부위, 조미료 종류나 훈제 여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6세기 무렵 독일에서 최초로 이런 방식으로 돼지고기를 오래 보존하는 방식이 발명됬다가 이탈리아로 넘어갔다는 탄생 설화가 있는데 검증된 바는 없고, 설령 독일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살라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은 당연히 이탈리아다. 아예 명사처럼 통하는 이름이라 수많은 나라에서 비슷한 소세지를 그냥 살라미라고 부른다. '살루미(salumi)'라는 단어도 한국에.. 2020. 12. 18.
모르타델라 (모타델라) 소시지 먹는 법, 영양 성분, 보관법 - 알고 먹는 이탈리아 소시지 이탈리아에서도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볼로냐에서 온 모르타델라 (모타델라) 소시지,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파마산 햄 (파르마 프로슈토)만큼이나 사랑받는 이 독특한 소시지는 알고 먹으면 더, 더, 더, 맛있다 ! 모르타델라(모타델라, Mortadella) 소시지 곱게 간 돼지 어깨살을 큐브처럼 자른 목살 비계와 통후추와 정향(clove)등의 향신료를 넣고 케이싱 (소시지 껍질)에 넣어 익힌 소시지. 90도를 넘지 않는 온도로 가열해 향신료의 맛이 소시지에 잘 베일 수 있도록 한다. 올리브나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버전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돼지 고기를 가는 데 사용하는 용기 '모르타리움(mortarium)'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파와 주로 사용되던 아로마 허브의 이름 '미르타툼(.. 2020. 12. 5.
브레사올라 먹는 법, 칼로리, 보관법 - 알고 먹는 이탈리아 햄 소고기로 만든 이탈리아산 생 햄 브레사올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 유럽산 가공육을 통칭하는 '샤퀴테리(Charcuterie)', 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지방질이 많아서 부담스러운 샤퀴테리들 중에서 제일 날씬한 브레사올라를 만나보자 ! 브레사올라 정식 명칭은 '브레사올라 델라 발텔리나 (Bresaola della Valtellina)'.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가 자리한 롬바르디아 (Lombardia) 지방의 발텔리나에서 생산되며 IGP (Indicazione geografica protetta 원산지 보호 표기) 라벨로 통제되고 있다. 고기의 생산지가 아닌 햄을 공정이 발텔리나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여부에 따라 IGP 라벨이 주어진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소고기로 만든 브레사올라를 흔히 볼 수 있는 것..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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