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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술4

파스티스(Pastis) 특징, 대표 브랜드, 마시는 법, 보관법 : 알고 마시는 프랑스 리큐르 파스티스 (Pastis) 약초 계열 리큐르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자 남프랑스와 프로방스에서 특히 사랑받는 연한 노란색의 리큐르 파스티스. 아니스(anis)와 리코리스(감초), 펜넬(회향)이 연출하는 존재감 강한 독특한 향을 가진 파스티스의 모든 모든 것을 알아보자 ! 파스티스 프로방스 방언으로 '섞다'를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남프랑스와 프로방스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아니스 계열의 리큐르. 알콜 도수는 약 40도-45도에 달한다. 형광 초록색 색깔 때문에 '녹색 요정 (la féé verte)' 혹은 '녹색 악마'라는 애칭과 함께 반 고흐를 포함한 예술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니스, 회향, 향쑥 (warmwood) 등의 약초 증류주 '압생트(Absenthe)'가 환각 등의 정.. 2021. 3. 14.
쿠앵트로 (코앵트로/ 코인트로/Cointreau) 프리미엄 오렌지 리큐르 : 가격, 칵테일 레시피 쿠앵트로, 코앵트로, 코인트로 ? 그랑 마니에르(Grand Marnier)와 함께 오렌지 리큐르계의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쿠앵트로를 만나보자. 코스모폴리탄이나 마가리타 등의 다양한 유명 칵테일뿐 아니라 베이킹에 고급진 오렌지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쿠앵트로 속에 담긴 오렌지 향기 속으로 ! 쿠앵트로 (Cointreau) 씁쓸한 비터 오렌지와 스위트 오렌지 껍질을 베이스로 만든 주정을 증류시켜 만든 무색투명한 오렌지 리큐르, 씁쓸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진한 단맛과 함께 오랜 잔향을 남기는 복합적인 오렌지 향기가 매력적인 술이다. 알콜 도수는 40도. 프랑스산 술 이름이 다 그렇듯 발음이 어렵다 보니 쿠앵트로/코앵트로/코인트로/꼬앵트로 등의 다양한 이름이 혼용되지만 현지 발음은 '꼬앵트호'에 가깝다... 2021. 2. 16.
크렘 드 카시스 마시는 법, 보관법, 칵테일 레시피 : 프랑스의 블랙커런트 리큐어 프렌치 버전 보해 복분자주, 크렘 드 카시스 (Crème de Cassis) 복분자 딸기 열매를 증류 소주에 담가서 익숙한 빨간 병으로 소개하는 보해 복분자주와 거의 비슷한 프랑스 리큐어 '크렘 드 카시스 (블랙커런트 크림)'. 술 '크림'이라니 생크림이라도 들어갔나 싶지만 '크렘 드 + 특정 과일'은 걸쭉한 제형으로 소개되는 프랑스산 달달한 과일주를 부르는 이름이다. 베일리스처럼 진짜 크림이 들어간 리큐르가 아니니 헷갈리지 말자 ! 우롱차로 만드는 일본의 독특한 칵테일 '우롱 카시스'와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키르(kir)'의 베이스가 되는, 비타민 C가 가득한 블랙 커런트로 만든 프랑스판 복분자주 크렘 드 카시스를 만나보자. 크렘 드 카시스 18세기까지 약재로 쓰였던 카시스(cassis / 블랙 커런.. 2021. 2. 11.
칼바도스 종류, 등급, 가격, 마시는 법 : 알고 마시는 프랑스 칼바도스 이즈니 버터와 까망베르 치즈를 특산물로 가진 노르망디의 또 다른 자랑은 사과. 노르망디에서는 사과가 술독에 빠지면 칼바도스가 된다 ! 칼바도스 (Calvados) 우리에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이름을 알린 노르망디의 칼바도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주 재료로 만든 블랜디. 라틴어 '칼바 도사(calva dosa, 직역하면 '대머리 등', 해안가에서 볼 수 있는 '나무가 없는 절벽'의 은유적 표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눈에 보이는 아무 빵집에 그냥 들어가도 정말 맛있는 사과 파이를 만날 수 있는 유명한 사과 생산지 노르망디에서 사과로 만든 증류주가 있다는 것은 프랑스인들에게는 굉장히 당연한 일처럼 여겨진다. 사과로 만든 술로 불리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가 함께 들어간다. 즙이 풍부한 사과종이 들어온 ..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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