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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참고용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등 유럽산 주류 칼로리 모음 뭘 먹어도 칼로리를 열심히 계산하고 있다면 술은 물론 아예 안 마시는 게 답 ! 하지만 운동과 식단 관리로 이미 세상 빡센 삶을 살고 있다면 이 퍽퍽한 다이어트 인생, 가끔은 좋아하는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나마 낮은 칼로리를 가진 술을 찾아 헤메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길 ! 술과 칼로리         달달한 술에서는 당연히 당분 때문에 칼로리가 어느 정도 나올꺼라는 게 충분히 납득가지만, 독하기만 한 술에도 칼로리가 생각보다 많이 담겨져 있다는데, 도대체 왜 그런건지 궁금하지 않은가 나만 그런가  이 미스테리를 풀 실마리는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겨져 있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대부분 과일이나 곡물을 발효한 것. 와인은 .. 2024. 7. 8.
발베니 (The Balvenie) 싱글 몰트 위스키 종류, 가격대, 마시는 법, 보관법 : 알고 마시는 위스키 사슴 로고와 시그니쳐 삼각형 병에 담긴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랜피딕의 동생, 발베니(The Balvenie)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자 ! 발베니 (The Balvenie)  하이랜드(Highland), 아일라 (Islay) 등과 함께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메카로 통하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자리한 증류소. 1887년부터 근교에서 글랜피딕(Glenfiddich) 증류소를 운영하던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2년 후인 1889년에 설립한 곳이다. 여담이지만 이 윌리엄 그랜트는 원래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다른 증류소에서 오래 회계 업무를 보았던 인물. 20여년에 걸친 회계사로서의 커리어를 끝내고 발베니 성(Balvenie Castle) 부근 공터에 있던 증류소를 .. 2024. 7. 8.
프랑스 샴페인 돔 페리뇽의 모든 것 : 가격대, 보관법, 제대로 즐기는 법 ! 대중적인 인지도와 고급진 느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멋지게 잡아낸 축제의 술, 샴페인 돔 페리뇽에 대해 알아보자 ! 돔 페리뇽 (DOM PÉRIGNON)의 아버지, 피에르 페리뇽  가장 대중적인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로 통하는 돔 페리뇽의 이름은 프랑스 북동부에 자리한 샹파뉴 (Champagne) 지방*의 도시 랭스 (Reims) 남부에 자리한 작은 마을 오빌리에 (Hautvillers)의 베네딕트 수도원 소속의 수도사였던 피에르 페리뇽(Pierre Pérignon)에서 나왔다. 피에르 대신 쓰인 '돔(DOM)'은 우리 식으로 굳이 풀자면 '페리뇽 선생' 정도가 되는데, 라틴어로 '마스터'를 뜻하는 Dominus의 줄임말. *프랑스어로 샴페인은 '샹파뉴', 즉 이 지방의 이름으로 불린다. 삼페인은 샹파뉴.. 2024. 7. 4.
에르메스 파리 : 파리에서 에르메스 가방 사는 법, 버킨백 파리 가격 / 파트 2 영어권 가방 진성 팬들이 모인 사이트 Purseblog에는 아예 파리 에르메스 쇼핑에 관한 섹션이 따로 있다. 가방 하나 가지고 이럴 일인가 싶으면서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가지고 싶은 마음이 한번 들면 꼭 해결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영어 공부도 할 겸, 이 곳을 방문해 다양한 팁을 얻어가는 것도 좋다. 그럼 지난 포스팅에 이은 에르메스 가방 구입 시리즈 실전 파트 2 !  약속 당일 2 위 캡쳐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당일 아침, 확인 문자가 한번 더 온다. 전날 저녁에 받았던 링크는 당일 오전 11시 정도 이후부터 업데이트 되는 듯. 이 링크를 수시로 확인해서 약속 시간 변경 여부를 확인하자.  혹시 약속 시간이 계속 앞으로 당겨진다면 그날 매장에 있는 제품이 많이 없어서 전 약속들이 빨리 끝나.. 2024. 7. 1.
에르메스 파리 : 파리에서 에르메스 가방 사는 법 (feat : 버킨백) / 파트 1 전편에서 본 에르메스 파리 본점에서 약속 잡는 법을 잘 수행하고 약속을 컨펌 받았다면, 이제는 실전이다 ! 개인적으로 정말 운이 너무나 좋게도 2023년, 온라인으로 잡은 약속을 통해 거의 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생토노레 매장에서 버킨 35 사이즈 블랙 컬러 구입에 성공했고, 올해에는 워크인으로 버킨이나 켈리가 아닌 다른 가방님을 모시기도 했다. 물론 파리에 살고 있어서 가능했던 일들이고, 자랑질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파리에서 에르메스 가방을 꼭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나름의 팁을 풀어본다.     온라인 약속 잡기에 성공했다면     방문 전날 8시 쯤 문자와 메일로 컨펌이 온다. 내 경우에는 문자가 8시 정각에 왔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당일에 시간이 변경될 수 .. 2024. 6. 30.
초보자를 위한 로제 와인의 모든 것 : 특징, 마시는 법, 칼로리 와인 문외한에게도 익숙한 레드, 화이트 와인의 중간 지대에 어정쩡하게 걸쳐있는 듯한 로제 와인. 아주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에 분홍색의 예쁜 컬러가 매력적인 이 로제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 로제 와인, 누구냐 너   와인을 정말 1도 모르던 시절에는 로제 와인이 레드와 화이트를 적절하게 블랜딩해 만든건가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아침이 아닌 다음에야 와인이 없는 식사 자리를 김치 없는 한식상처럼 슬프게 생각하는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보니 그저 자연스럽게 알게 된 와인 상식을 공유한다. 전문가의 식견은 없지만 그래도 아주 쉽게 설명은 할 수 있다고 혼자 믿어본다.   이름 : Rosé  직여하면 프랑스어로 '장미 컬러의', '분홍색을 가진' 등의 뜻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로자또 (Rosato), 스.. 2024. 6. 30.
가성비 싱글몰트 아란 10년 (Arran 10 year) 특징, 가격대, 보관법 스코틀랜드의 아란섬 (Isle of Arran) 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아란 위스키 10년. 일명 ‘가성비 위스키’로 이름을 알린 이 친절한 녀석을 알아보자. 가성비도 좋은데 알고 마시면 더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까 !     아란 위스키의 고향, 아란 섬스코틀랜드 서부 연안에 자리한 클라이드만(Firth of Clyde)의 가장 큰 섬이자 스코틀랜드 전체에서는 7번째로 큰 섬. 글래스코 공항에서 차로 30여분 걸리는 아드로산 (Ardrossan)에서 페리를 타면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자연 환경이 스코틀랜드 본토와 비슷해서 ‘미니어쳐 스코틀랜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아란(Arran)이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아이리쉬어로 신장(콩팥!)을 뜻하는 ‘ara’에서 나.. 2024. 6. 28.
위스키 용어 알기 : 여과 방식 « 논칠필터 » 설명, 의미 위스키 라벨에서 종종 보이는 « Non chill filtered »라는 표현. 우리말로 된 위스키 설명을 읽어보면 성의없이 ‘논칠필터’라고만 적혀있는 경우도 있어서 어감도 이상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해 지기도 한다.  가성비 위스키로 잘 알려진 '아란 10년 싱글 몰트(Arran 10 year old Single Malt)'같은 분들 라벨 위에 쓰인 이 ‘논칠필터’가 과연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알아보자 ! 사진 출처 unsplush.com Non chill filtered   논칠필터 직역하면 ‘차갑게 필터링(여과)하지 않은’ 정도, 우리 말로는 ‘냉각 여과하지 않은’ 정도가 되겠다. 여기까진 알겠는데, 냉각 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위스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다고 ?  그럼 여기서 .. 2024. 6. 28.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 : 누구냐 너 아름다운 건축물과 찬란한 문화 유산이 넘쳐나는, 조상 잘 만나서 관광 수입만으로도 대대 손손 먹고 사는, 미감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나라 프랑스. 하지만 프랑스에서 98년 월드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유럽판 월드컵 유로 2016에서 선 보인 마스코트들을 보면 여기가 정말 미감이 발달한 나라가 맞나 싶다. 월드컵 때는 프랑스의 상징인 수닭을 데려다가 딱 삼류 치킨집 로고 같은 푸틱스 (Footix)를 내놓았고, 유로 2016에서는 반 어린이 / 반 히어로라는 무존재감으로 빛나던 슈퍼 빅토르(Super Victor)를 소개했었다.  저작권 문제로 이미지를 나를 수는 없으니, 이 두 분의 굳이 얼굴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s://fr.wikipedia.org/wiki/.. 2024. 6. 18.
에르메스 파리 예약하는 법 (레더 제품 약속) 2024년 업데이트, 팁 버킨백과 켈리백. 돈이 있어도 아무나 못 산다는 그 가방님들.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는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은 VIP 고객이 아니면 담당 셀러에게 커미션이 주어지는 홈 컬렉션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해서 '실적템'을 최소한 가방 값만큼 쌓아야 겨우 영접할 수 있는 그 분들 맞다. 그렇다보니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아무런 실적이 없더라도 이론 상으로는 누구에게나 가방을 살 기회가 주어지는 파리 에르메스 매장은 안그래도 브랜드의 본고장에 자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특별했던 그 위상을 날로 높혀가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예약 시스템이 없었는데, 한국 백화점의 오픈런처럼 매장 앞에서 관광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자 주변 주민들의 항의가 심해졌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 2024. 6. 17.
요즘 유행하는 프랑스 이름 2024년 업데이트 버전, 여자 2편 2024년, 사이트 Mini puce에서 공개하는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여자 이름 2편 ! 패션에서도 유행에 민감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타임리스 (timeless)' 아이템을 좋아하는 프렌치들의 성향은 이름에서도 드러나는 듯. 클래식한 이름이 여전히 유행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듣기로는 이그조틱한 이름이나 짧은 이름도 사랑받는 듯 하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프랑스 알파벳의 R가 바로 불어 특유의 그 콧소리 '흐 ~'를 내게 하는 주인공이다. 따라서 R는 'ㄹ'이 아닌 'ㅎ'로 작성했으니 참고하시길 !   16위 : AGATHE 아가트 꽤 오래된 이름이지만 여전히 촌스러운 느낌 하나 없다. 우리말로는 어감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닌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어감도 좋은.. 2024. 6. 16.
요즘 유행하는 프랑스 이름 2024년 업데이트 버전, 여자 1 편 무려 3년만, 돌아온 포스팅은 이 블로그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프랑스 이름 리스트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시작합니다 ! 2024년, 사이트 mini puce 에서 소개하는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자 이름 모음집. © PIXABAY 프랑스어의 R은 불어 특유의 콧소리 '흐~' 로 발음한다. 따라서 R은 'ㄹ'이 아닌 'ㅎ'으로 표기했으니 참고하시길.   1위 ALBA : 알바 그 알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쓰기 힘들겠다만, 새벽 혹은 백색 뜻하는 라틴어 Albus에 어원을 둔다. 2위 LOUISE : 루이즈 '태양왕 루이 14세'같은 남자 이름 루이(Louis)의 여자 버전. 클래식한 이름이지만 여전히 촌스러운 느낌 없이 사랑받고 있다고. 3위 JADE : 쟈드우리 말로는 '옥 (玉, 비취)'을 .. 2024. 6. 15.
초간단 도미회 타르타르 (tartare) 만들기 : 프렌치 스타일로 특별하게 즐기는 도미회 도미회 타르타르 담백하고 건강한 도미회, 초장이나 와사비 + 간장 조합도 좋지만 프랑스 집밥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겨보자. 망고와 아보카도를 넣어 이국적인 맛을 더한, 너무 쉽고 특별한 프렌치 도미회 ! 유럽식 육회를 뜻하는 '스테이크 타르타르'(steak tartare)'는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이름. 프랑스에서는 고기 뿐 아니라 모든 회 종류를 '타르타르'라고 부른다. 이름의 어원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육회를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20세기 초반에 타르타르(tartare) 소스를 항상 곁들였기 덕분에 이렇게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타르타르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타타르(tatare) 족이 즐겨먹던 소스에서 나왔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가설. 처음에는 고기 버전 타르타르만 있다가 .. 2021. 3. 23.
베일리스(Baileys) 크림 리큐르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홈메이드 베일리스 (Baileys Irish Cream) 레시피 아이리쉬 위스키에 크림을 넣은 달달하고 맛있는 크림 리큐르 베일리스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너무 있다 ! 프랑스의 가장 큰 레시피 사이트 마르미통(marmitton.org)에서 찾아낸 초간단 홈메이드 베일리스 만들기.     베일리스(Baileys)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명성에 비하면 아무래도 밀리는 감이 없지 않는 아일랜드산 위스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아이리쉬 위스키에 크림을 넣은 달콤한 맛으로 승부하는 크림 리큐르 베일리스. 흑맥주 기네스와 함께 아일랜드 출신 술로는 말그대로 넘사벽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존재다. 얼음만 달랑 넣어 마시거나 우유에 섞기만해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칵테일에 넣기에도 좋은 술이지만 아예 한.. 2021. 3. 20.
맥켈란/ 맥캘란 (The Macallan) 싱글 몰트 위스키 특징, 종류, 가격대 맥켈란 / 맥캘란 위스키(The Macallan) 글렌피딕, 글렌리벳과 함께 세계 3대 싱글 몰트 위스키로 손꼽히는, 스코틀랜드산 싱글 몰트 중에서 가장 럭셔리한 이미지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일명 '싱글 몰트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 맥켈란의 모든 것 ! 맥켈란 위스키 싱글 몰트의 메카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방에서 1824년 설립된 증류소. 스페이사이드를 대표하는 위스키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6백만 리터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한다. 정식 명칭은 '더 맥켈란(The Macallan)'이지만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냥 '맥켈란'이라고 불린다. *동일한 증류소(single)에서 발아한 맥아(malt) 원액을 증류시켜 만든 위스키 스페인산 주정 강화주 세리 와인을 담았.. 2021. 3. 19.
우스터 소스/ 우스타 소스 (Worcestershire) 특징, 대체재, 굴소스, 간장과의 차이점 우스터 소스 / 우스타 소스 (Worcestershire) 새콤함과 다양한 향신료의 강한 풍미를 가진, 겉모습만 비슷한 간장과는 또 다른 감칠맛으로 승부하는 우스터 소스. 마트에서도 레시피에서도 익숙하게 보긴 했지만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는 이 우스타 소스에 대해 알아보자 ! 우스터 소스 정식 명칭은 우스터셔 (Worcestershire) 소스. 레시피가 처음 발명된 영국 서부의 지방에서 나온 이름이다. 우스터셔 지방의 도시 이름 우스터(Worster)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우스터 소스의 대명사로 통하는 '리 엔 페린스(Lea & Perrins)'에서 1837년에 소개한 이후 여전히 쏠쏠하게 쓸 수 있는 다용도 소스로 사랑받는 제품. 리 엔 페린스의 창립자들이 새로운 소스를 만들어보다가 기대에 못 미치.. 2021. 3. 17.
베일리스(Baileys Irish Cream) 특징, 가격대, 칼로리, 보관법, 유통기간 베일리스(Baileys Irish Cream) 최초의 크림 베이스 리큐르로 매년 세계 리큐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술 베일리스. 아이리시 위스키에 크림과 초콜렛을 넣은 만큼 술알못도 즐겨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맛은 좋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마셨다가는 무시무시한 숙취를 경험하게하는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베일리스를 만나보자 ! 베일리스 197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발명된 알콜 도수 17도의 세계 최초의 크림 리큐르.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커클랜드 아이리쉬 크림(Kirkland Irish Cream)을 포함한 대부분의 크림 리큐르들은 정확히 말하자면 모두 이 베일리스의 '짝퉁'이다. 위스키는 워낙 마니아층을 두텁게 보유한 지존의 술이지만 대신 너무 센 술이라는 인식도 있어서 확장력이.. 2021. 3. 15.
파스티스(Pastis) 특징, 대표 브랜드, 마시는 법, 보관법 : 알고 마시는 프랑스 리큐르 파스티스 (Pastis) 약초 계열 리큐르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자 남프랑스와 프로방스에서 특히 사랑받는 연한 노란색의 리큐르 파스티스. 아니스(anis)와 리코리스(감초), 펜넬(회향)이 연출하는 존재감 강한 독특한 향을 가진 파스티스의 모든 모든 것을 알아보자 ! 파스티스 프로방스 방언으로 '섞다'를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남프랑스와 프로방스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아니스 계열의 리큐르. 알콜 도수는 약 40도-45도에 달한다. 형광 초록색 색깔 때문에 '녹색 요정 (la féé verte)' 혹은 '녹색 악마'라는 애칭과 함께 반 고흐를 포함한 예술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니스, 회향, 향쑥 (warmwood) 등의 약초 증류주 '압생트(Absenthe)'가 환각 등의 정.. 2021. 3. 14.
기독교 / 히브리어 이름 모음 + 의미, 유래 : 유럽 남자 이름편 유럽 기독교 이름 모음 / 남자 이름 편 성경, 히브리어에 유래와 어원을 둔 유럽 남자 이름들. 외국 연예인, 브랜드나 닉네임 등을 통해 익숙하게 들어 넘겼던 이름들도 의미를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롭다 ! A Aaron (에어런, 프랑스어 아론) : 모세의 동생, 히브리어로 '높은 산', '강한 산', '다음에 오는 존재'를 의미 Abel (아벨) : 히브리어로 숨결, 안개를 뜻하는 이름 Abraham (아브라함, 애브라함) : 구약 성서 창세기에 따르면 아브라함의 이름은 원래 '아브람(Abram)'이었으나 하나님이 히브리어로 '많은 이들의 아버지'를 뜻하는 아브라함으로 명한 것이라고. Adam (아담) : 토양, 지구의 의미하는 히브리어에서 나온 이름 B Baptiste (바티스트), Batista, B.. 2021. 3. 12.
아스파라거스 활용 다이어트 레시피 : 아스파라거스 & 크림 오븐 구이(feat. 리코타 치즈 or 스키르) 아스파라거스 & 크림 오븐 구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아스파라거스에 착한 치즈의 대명사 리코타 치즈나 그릭 요거트보다 더 라이트 한 아이슬란딕 요거트 스키르까지 올려서 맛은 잡고 칼로리는 낮춘 건강한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만들어보자. 쉽다 ! 맛있다 ! 가격은 살짝 불친절하지만 몸에도 좋고 민둥한 초록초록 맛도 매력적인 아스파라거스는 다 좋은데 그냥 데쳐서 먹는 것 말고는 딱히 뭘 해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는 게 문제. 그럴 때는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리코타 치즈나 그릭 요거트보다 훨씬 단단한 제형의 아이슬란딕 요거트 스키르 (Skyr)로 만든 간단하고 라이트한 크림을 올려 오븐에 구워낸 '아스파라거스 & 크림 오븐 구이'에 도전해보자. 손님상의 그럴듯한 전체 요리로 서빙해도 좋고 스테이크 등의 메인에 곁들.. 2021. 3. 11.
기독교 / 히브리어 이름 모음 + 의미, 유래 : 유럽 여자 이름편 유럽 기독교 이름 모음 유럽 문화의 베이스는 기독교와 성경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 유럽 내의 독실한 크리스천의 숫자가 줄어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도 자주 들어본 흔한 유럽 이름들의 대부분은 성경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성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히브리어에서 나온 유럽 이름 여자편 ! A Abigaïl, Abygaïl; Abbygaïi (아비가일) Abygaelle (아비가엘) : 히브리어로 '신은 나의 기쁨'을 뜻하는 'abigahel (아비가엘)'에서 나온 이름. Anne (안느) Hanna, Hannah (한나), Ana, Anna (안나), Annya, Annia (아니아) : 히브리어로 은혜, 은총 Ariel, Arielle (아리엘) Arel (아렐), Arié (아리에), Aur..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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