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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트 캘린더, 예뻐도 너무 예쁜 녀석들만 모여라 !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매일 열어볼 수 있는 선물이 하나씩 들어있는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의 본고장, 유럽에 소개된 탐나는 어드벤트 캘린더들 + 애완동물을 위한 어드벤트 캘린더 !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어드벤트는 12월 첫날부터 24일까지의 기간, 강림절을 뜻한다. 즉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쓰는 달력인 셈. 15세기 무렵 어린이들에게 예수의 삶을 형상화한 그림을 한 장씩 주던 독일 문화에서 시작됐는데, 그 그림들에 작은 선물을 리본으로 묶어둔 형태의 어드벤트 캘린더가 등장한 것은 20세기 초의 일이라고. 1부터 24까지 써있는 달력에 날짜마다 소소한 선물이 숨겨진 작은 창문이 나있어서 매일 하나씩 열어보면서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2020. 11. 30.
헤마토코쿠스 효능, 섭취량 (feat. 유럽 식품 안정청) : 광고 아님 프랑스 약국에서 권유받은 헤마토코쿠스, 그것이 알고싶다. 유럽 식품 안정청 (EFSA, European Food Safety Autority)에서 2020년 초 발표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로 만든 건강 보조제의 하루 적정 소비량을 재검토한 논문 (EFSA 온라인 라이브러리 사이트 캡쳐본) 벌써 노안이 온건지, 며칠째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안약이라도 살까 싶어서 찾았던 약국에서 '헤마토코쿠스'라는 해괴한 이름을 들었다. 허술해 보인다고 이 약사가 말 그대로 약을 팔고 있는 건가 싶어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아스타@#%*'를 함유했다는 건강 보조제는 그의 손에 남겨두고 집에 와서 불어 스펠링 때려 맞혀가면서 인터넷을 뒤졌다. 한국에는 방송을 탄 덕분인지 이미 알려져 있었고, 유럽에서도 효능을 인정받는 .. 2020. 11. 29.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가브리엘 배우 루카스 브라보 불어판 기사 총정리 넷플리스의 인기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에밀리 인 파리'에서 발견한 훈남, 루카스 브라보에 대한 프랑스 매체들의 기사와 본인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된 사실들. 시작부터 초치는 소리지만, 미국인 에밀리에게 펼처지는 저 아름다운 파리는 이 세상에 없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낭만적인 모습만 부각된 이 미드가 파리 사람들의 엄청난 비웃음을 사긴 했긴어도, 그 아무리 냉소적인 파리지엔조차도 가브리엘 역할의 프랑스 배우 루카스 브라보(Lucas Bravo 끝에 붙은 S는 묵음으로 처리되는 프랑스 발음으로는 뤼카 브라보라고 불러야 한다 설명충 등극 )가 너무도 매력적이라는 사실까지 부정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파리에서 나고 자랐지만 가브리엘같은 이웃은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던 트위터 유저의 멘션에 미친.. 2020. 11. 21.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알고 보면 더 재밌다 2021년 1월1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0주년을 기념해 업그레이된 프렌치 오리지널 버젼으로 소개되는 프렌치 뮤지컬의 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와 원작을 둘러싼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더 알고 보면 그만큼 더 재미있다. 1998년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공개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라는 쟁쟁한 양대 산맥 앞에서 명함조차 못 내밀던 프렌치 뮤지컬에 화려한 전성기를 가져다준 작품이다. 초연 이후 프랑스 국내에서 거둔 엄청난 대중적인 성공에 힘입어 벨기에와 스위스 등의 불어권 나라로 여행하다가 나중에는 월드 스타급으로 전세계를 누비게 된다. 한국에서는 2008년 우리말 라이선스 공연이 시작됬고, 2015년 처음으로 프렌치 내한 공연.. 2020. 11. 20.
클로바 더빙 사용법 2 저장, 저작권, 출처 표기 가이드 클로바 더빙 사용법 1탄은 여기서 확인 ! 네이버 클로바 더빙으로 완성한 영상을 저장하는 방법도 사용 방법 만큼이나 매우 간단하다. 프로젝트 저장은 클로바 더빙 사이트 안에서의 저장을 말하니, 다운로드를 클릭 ! 개별 더빙(생성한 더빙마다 파일이 따로 따로 하나씩), 음원 파일(모든 더빙와 효과음을 넣었다면 함께 하나의 파일로), 영상 파일(MP4나 MOV)로 자동 저장된다. 여기서 중요한 출처 표기 ! 네이버 클로바 더빙을 무료 사용하면서 완성한 모든 컨텐츠에는 잊지말고 출처를 표기해야한다. 다운로드에서 영상 파일을 선택하면 클로바 더빙 로고, 즉 워터마크가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자동으로 삽입되어 나오니 패스 음원 파일 형식으로 저장된 파일을 완성한 컨텐츠의 경우, 동영상 시작 순간부터 5초간, 워터마크.. 2020. 11. 18.
클로바 더빙 사용법 1, 동영상 쉽게 더빙하기 SF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긴 줄 알았던 인공지능 성우,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에서 론칭한 ai 보이스 클로바 더빙으로 만나보자. 1인 1채널이라는 말도 생겨날 만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더빙은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일이 됬다.하지만 이렇게 진입 장벽이 무너졌다고해도 누구나 갑자기 성우로 빙의해 더빙을 척척 해낼 수 있는 건 당연히 아니다. 녹음된 내 목소리가 너무도 이상하게 들리는 것도 일반인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닌 모양이다. 맥가이버 목소리의 성우 배한성님조차도 녹음된 본인 목소리는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들린다고 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럼 본인이 생각하시는 목소리는 얼마나 더 좋다는 거냐 녹음된 내 목소리 듣기가 모두에게 괴로운 것은, 몸 안의 성대에.. 2020. 11. 18.
목발 짚는 법, 슬기로운 골절 생활 / 발목골절수술후기 4편 안 다친 다리로 더 높은 세상을 만나자, 계단 올라갈 때는 안 다친 다리부터 , 나를 아프게 하는 건 땅 속에 묻어버리자, 계단 내려갈 때는 다친 다리와 목발부터 ! 다음날 아침, 화장실 갈 때 사용하라며 바퀴도 안 달린 보행 보조기만 덜렁 주고 간 간호사가 전날 깁스를 만들어준 의사와 함께들어오더니 진단서와 함께 목발, 휠체어 처방전 그리고 깁스 기간동안 매일 맞아야한다는 혈전 색전증 방지 주사 처방전을 전해줬다. 한국 병원에서는 목발을 함께 판매하는 것 같은데 여기는 일반 약국에서 따로 구입해야하는 시스템이지만 국립 병원 안에들어선 약국같은 건 없다. 목발을 사다 줄 보호자가 없으면 어쩌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방전이 있으면 따로 지불해야하는비용도 없다. 초짜 Tip 1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 2020. 11. 17.
무료ppt템플릿 (해외 사이트 ) 포토샵 능력자도 못 되고 탁월한 감각도 겸비하지 못한 나같은 한심한 사람에게는, 매번 마감 시간에 닥쳐서 하게되는 PPT 작업처럼 괴로운 것도 없다. 그래도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내가 만들고 있는 이 파워포인트의 비주얼이 심각하게 후달린다는 것까지는 너무 알겠는데, 어떻게해봐도 답이 안 나올 때 느껴지는 그 암울함이란. 이럴 때 한줄기 빛은 나같은 어리석은 중생들을 위해 사진과 텍스트만 바꿔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자인 틀을 미리 고안해둔 고마운 템플릿들에서 비춰온다. 국내에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무료ppt템플릿을 제안하는 '조땡 템플릿'같은 존경스러운 능력자분들이 계시지만, 국내 정보는 이미 꽤나 풍부한 편이니, 디자인과 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가뿐히 잡아내는 무료ppt템플릿 셀렉션이 포.. 2020. 11. 17.
미리캔버스, 너무 쉬운 무료 디자인 툴 웬만하면 포토샵은 기본으로 다루는 시대, 혼자만 똥손이라고 좌절하지말자.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으니까. 포토샵 시작페이지부터 그대로 까막눈이 되는 나같은 똥손도 순식간에 금손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막강한 무료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를 만나보자. 글씨만 입력할 줄 알면 전문가의 포스가 풍기는 유튜브나 블로그 썸네일, 프리젠테이션 자료 뿐 아니라 배너, 카드 뉴스를 포함한 그래픽 디자인을 만들어 주는 이 고마운 플랫폼은 말그대로 핸드폰으로 문자만 보낼 줄 아는 실력만 있어도 디자이너 빙의를 가능하게 해주는데, 심지어 무.료.다. 장점 다양한 디자인 : 원하는 글자를 넣어서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 미리 디자인된 틀, 즉 템플릿(template)도 많고, 제공되는 도형이나 일러스트를 조합해 원하는 디자.. 2020. 11. 17.
발목골절 비수술, 그것이 알고싶다 - 발목골절수술후기 3편 마취제 덕분에 만난 아름다운 환각의 세계에서 돌아오자마자 탈구 정복술 상태를 확인해야한다며 엑스레이실로 또 끌려갔다. 응급실로 다시 실려오니 탈구와 비골 골절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너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내리던 인턴 말고 다른 의사가 저녁에 당장 수술을 하게 될 것 같으니 입원실로 이동하게 될꺼라고 했다. 수술 한 번 더 한다고 실적 오를 일도 없는 프랑스 종합 병원 의사가 수술을 하자는데 굳이 반기를 들 이유는 딱히 없었다. 코로나같은 전염병 관리는 이렇게 헤메도 사회 보장 제도는 꽤 잘 되어 있어서 국가 보험과 월 몇 만원 대의 사보험만 있으면 내 돈이 들어갈 일도 없다. 다만 집도 먼 여행지에서 갑자기 수술을 받자니 한심해진다. 제 자리를 찾은 발이 달린 왼쪽 발목은 여전히 아프지는 않았지만 1..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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