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림 치즈 VS 래핑 카우 크림 치즈, 영양 성분, 활용법 : 알고 먹는 프랑스 치즈
비슷한 듯 다른, 끼리 크림치즈와 래핑 카우 크림치즈 - 누가 누가 더 맛있나 프랑스에서는 한국에서 소개되는 것처럼 '프리미엄'이라는 형용사보다 '친근한'이 더 잘 어울리는 끼리와 래핑 카우. 한국에 래핑 카우 치즈 '우유'도 나왔다고 했더니, 어릴 때부터 저 빨간 소 얼굴을 엄마만큼 자주 보고 자란 신랑이 놀란다 이 두 가지 프랑스산 크림치즈의 차이점과 영양 성분 그리고 키리와 래핑 카우 치즈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야채 수프 레시피를 알아보자 ! 래핑 카우 일러스트의 전신 + 초창기의 래핑 카우, 지금은 성형도, 속눈썹 연장술도 하신 듯. 래핑 카우 크림치즈 1921년에 등장한, 에멘탈, 구다, 체다, 꽁떼 등의 치즈에 우유와 버터 등을 넣고 만든 최초의 가공 치즈. 다양한 치즈들이 녹여진 만큼 끼리..
2020. 11. 30.
관찰레, 판체타, 라르도 디 콜로나타, 차이점, 칼로리, 활용법 : 알고 먹는 이탈리아 베이컨
이탈리아 음식의 숨은 일등 공신들, 관찰레, 판체타, 라르도 디 콜로나타, 돼지 비계 삼형제를 만나보자 ! 프랑스 사람들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당연히 크림을 넣어 만들길래 한동안은 당연히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크림으로 만든 까르보나라 소스는 케첩으로 빨간색을 낸 김치 같은 어이없는 물건이었다. 까르보나라를 포함한 이 맛있는 이탈리아 파스타 소스들의 풍미를 만들어주는 건 바로 관찰레, 판체타, 라르도 디 콜로나 ! 이제 한국에서도 판체타는 맘만 먹으면 집에서도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나와있고 관찰레도 햄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소금집'이라는 곳 등을 통해 판매되는 모양이다. 라르도 디 콜로나타는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 모양이지만 이탈리아에..
2020. 11. 29.
네이밍을 위한 라틴어 예쁜 단어, 프랑스어 예쁜 단어 모음 - 우리말로 발음하기 쉬운 단어들
특별한 네이밍을 원할 때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틴어 예쁜 단어와 프랑스어의 예쁜 단어들, 너무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 위주로 소개한다. 뚜레주르, 마몽드, 에스뿌아, 몽쉘통통 등등, 우리가 익숙하게 듣는 브랜드 이름 중에는 알게 모르게 불어로 지어진 것들이 많다. '내 친구'를 뜻하는 모나미(mon ami) 펜을 보고는 본인도 펜과 친구먹고 싶다며 한국 가면 꼭 하나 사다 달라고 했던 프렌치 지인도 있다. - 마몽드는 '나의 세계'를 뜻하고 싶었다면 불어 문법상 '몽몽드(Mon Monde)'가 맞는 거지만, 마몽드가 우리말로 듣기는 훨씬 좋은 것도 맞으니, 일종의 '시적 허용'이였던 모양이다. 브랜드 네이밍부터 사소한 아이디까지, 새 이름 지을 때 참고할만한, 프랑스어 예쁜 단어들과와 이를 파생시..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