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오일의 모든 것, 블랙 VS 화이트 차이점, 활용법 : 알고 먹는 유럽 오일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트러플을 향으로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오일, 여기에 진짜 트러플이 들어간 건지, 블랙 트러플 오일과 화이트 트러플 오일의 차이는 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그것이 알고 싶다. 트러플 오일 땅 속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버섯이라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최고급 식재료 서양 송로 버섯, 트러플로 향을 낸 오일. 올리브 오일 베이스가 가장 흔하지만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씨유처럼 자체 향이 강하지 않은 그 어떤 오일로도 만들 수 있다. 트러플의 가격은 블랙 트러플이 자라는 프랑스에서조차 정말 저렴하게 나온 걸로 찾아도 kg당 500유로, 즉 약 67만 원 정도. 살짝 시큼하면서 고소하고, 흙냄새도 나는 것 같으면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아로마가 ..
2020. 12. 19.
에멘탈 치즈 먹는 법, 영양성분, 칼로리, 보관법
구멍이 슝슝 뚫린, 치즈 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비주얼의 일명 '톰과 제리 치즈', 에멘탈 치즈, 알고 더 맛있게 먹자 ! 에멘탈(Emmental) 치즈 스위스를 대표하는, 그리고 제리의 마음을 언제나 설레게하는, 우유로 만든 가열 압착 치즈. 스위스 베른 북동부에 자리한 에멘탈 지방에서 13세기 무렵 태어났다. 전세계인들에게 스위스 지방보다 치즈를 먼저 연상케하는 에멘탈이라는 이름은 그 지역을 가로지르는 강의 명칭 엠(Emme, 켈틱어로 강을 뜻하는 ambis의 변형)에서 나왔다. 와인처럼 원산지 보호/통제 명칭 AOP/ AOC 라벨을 수여받는 에멘탈 치즈는 신선한 풀과 건초만 먹고 자란 현지 소의 생 우유로 생산되는데, 약 12리터의 우유로 1kg 의 치즈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전통적인 방식..
2020. 12. 14.